주관부서 :
통일협력국 국제협력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접견, 한반도 문제와 한영 협력 논의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10.25.(수) 오전 접견하고, 최근 영국
방문(9.28.∼10.1.) 결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장관은 크룩스 대사의 통일부 방문을 환영하며, 그간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영국 측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o 특히, 최근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 관련, 영국정부와 의회가 보여준 연대에 사의를 표하며, 향후 자유, 인권, 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하여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o 또한, 한국 국적 납북자·억류자 문제에 대한 영국정부의 관심을 당부하고, 지난 8월 한미일 정상이 공동선언에서 지지를
표명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에 대한 영국정부의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 크룩스 대사는 우리정부의 정책방향을 지지하는 영국정부의 입장을 재확인 하며, 향후 양국 간 우호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이번 면담은 우리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통일부는 대한민국헌법이
규정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