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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현인그룹’ 7년만의 활동 재개 통일부가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이수현
작성일
2023-11-29
조회수
1241
주관부서 : 인권인도실 북한인권증진과

‘북한인권 현인그룹’ 7년만의 활동 재개 통일부가 지원
- 한국 방문하는 북한인권 권위자들, 통일부장관 면담 및 심포지엄 참석 -

 

□ 북한인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요한 활동을 해온 ‘북한인권 현인그룹’*이 2017년 이후 멈췄던 활동을 통일부 지원을 통해 7년만에 재개한다.

* 유엔 및 주요국에 북한인권 개선 관련 권고를 위해, 이정훈 전 북한인권대사의 주도로 2016년에 설립된 ‘북한인권 현인그룹’은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 손냐 비세르코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 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대사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현인그룹 멤버 중 마이클 커비·마르주키 다루스만·손냐 비세르코는북한인권 침해 문제를 주요 국제 이슈로 확대시킨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3인의 위원들로, COI 설립 10주년이 되는 금년에 직접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28일에 대통령과 통일부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29일에는 한자리에 모여서 북한인권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 28일, 통일부장관과 북한인권 현인그룹(이정훈·송상현·마이클 커비·마르주키 다루스만·손냐 비세르코 참석)과의 면담에서,

- 현인그룹은 한국의 젊은세대가 북한인권에 관심이 낮은 점을 지적하면서 그들이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또한, 미래 통일 한국에 맞는 문화·역사·가치관 등을 미리 준비하여 북한주민이 새로운 체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음을 말했다.

- 통일부장관은 현인그룹에게 “10년 전 COI에서 북한인권실태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통해 이를 알리는데 노력하셨다면, 이제 부터는 COI 보고서의 권고 내용을 실행하는데 힘을 보태 달라”며 현인그룹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최근 북한 내 대한민국 문화(K팝, 드라마 등)에 의한 북한주민의 인식 변화를 언급하며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면담 다음날인 29일에는 통일부가 후원하는 「북한인권 현인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엄」에 현인그룹 멤버 6명(이정훈·송상현·마이클 커비·마르주키 다루스만·손냐 비세르코·로버트 킹(온라인 참여))이 직접 참가하여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한편, 당일 심포지엄에서는 현인그룹의 북한인권 토의와 더불어 ‘디지털 자유’를 주제로 북한 주민의 알 권리와 대북 정보유입과 관련한 토론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 통일부장관은 29일 대북 정보유입과 관련하여 “정보가 차단된 채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실상을 알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드라마 등 한류문화에 익숙한 북한의 장마당 세대(북한 MZ세대) 사이에서 외부정보 유입의 효과는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을 통해 남한 문화 유입을 심각하게 경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에 대한 열망은 억누를수록 강해진다”고 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통한 정보유입 방안들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하였다.

□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은 필수적인 사안이라 말하며, 앞으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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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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