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납북자대책팀
제 55 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기
계기 , 억류자 가족 스위스 제네바 방문
-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 계기, 최춘길 子 억류자 문제해결 국제사회 호소
□ 작년 8월 18일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
통일부는 이와 관련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 현재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 회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북한에 억류된 우리국민 6명 중 한 명인 최춘길
선교사(59년생, 2014년 억류)의 아들 최진영(90년생)씨와통일부 납북자대책팀은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합니다.
o 최진영씨는 작년 11월 통일부를 통해 아버지최 선교사의 억류 사실을 최초 인지한 후, 아버지의 생사확인 및 송환을
간절히 바라며 통일부 납북자대책팀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 특히, 올해는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 발표 10주년,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한국인 납북자의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이 최초로반영 된지 5년이 되는 해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문제에 대한국제사회의 관심 환기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 최진영씨는 아버지 최춘길 선교사를 포함, 억류된 김정욱, 김국기 선교사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한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고자 올해 첫 유엔인권이사회 회기가 진행 중인 제네바를 방문하여 관련 일정을 가질예정입니다.
o 엘리자베스 살몬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줄리 터너 미 국무무 북한인권특사,이신화 북한인권대사 등 주요 인사와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3월 19일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가 주관하는 부대행사에도 참석 할 예정입니다.
- 제네바 현지에서 최진영씨의 구체적인 활동 및 발언 내용에 대한 설명은보도자료 등을 통해 추가로 제공해 드릴 계획입니다.
□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기본 책무로 인식하고, 북한 당국이 우리 국민의
인권을 침해한 중대한 문제라는 입장 하에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o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뿐만 아니라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만큼, 국제적인
공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o 이번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시작으로, 11월로 예정된북한에 대한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까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대한 대북 촉구가 국제사회 전반의 목소리로 확대되어 표출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