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우리측, ‘진상규명, 재발방지, 신변안전보장’ 3대 조건 강력 요구
o 2.8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우리측은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3대 조건이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였음.
- 북한측이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우리측 입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호응치 않음에 따라 이번 회담을 종료하였음.
o 우리측은 기조발언에 앞서 금강산에서 피격 사망한 故 박왕자씨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묵념을 실시하였음.
- 북한측에게도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 및 유가족에 조의 표명을 요구하였음.
- 또한 우선 3대 조건(진상규명, 재발방지 대책, 신변안전보장 제도적 장치)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북한측의 호응을 강력히 요구하였음.
o 북한측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은 본인의 불찰에 의해 빚어진 불상사라는 등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하였음.
- 다만, 회담 과정에서 “금강산 관광객이 사망한 데 대해서는 어쨌든 유감을 표시한다”는 언급이 있었음.
- 한편 3대 조건에 대해서는 이미 진상을 밝혔고, 재발방지 및 신변안전을 확고히 담보한 만큼 해결된 문제라고 강변하면서
- ’실무접촉 합의서(안)’을 제시, 개성 관광은 3월 1일부터, 금강산 관광은 4월 1일부터 재개하자고 주장하였음.
o 쌍방은 차기 회담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키로 하였음.
통일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