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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송이 물망초 배지 전달식 통일부장관 모두 말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장수민
- 작성일
- 2024-03-27
- 조회수
- 305
o 안녕하세요. 김영호 통일부장관입니다.
o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 통일부는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o 특히, 북한에 납북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송환 촉구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노력에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고 이분들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상징 제작을 추진하였습니다.
o 통일부는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분들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세송이 물망초 상징을 제작하였으며 지난 2월 3일,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민들께 공개하였습니다.
o 또한, 그 이후 세송이 물망초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시고 적극적 지지의 의사를 밝히신 우리 국민들이 4만명을 넘었습니다.
o 어제는 대통령께서 국무회의를 주재하실 때, 세송이 물망초 배지를 패용하시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전원을 가족과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셨습니다.
o 북한은 6.25 전쟁 중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북한으로 데려갔고 전쟁 중에 포로가 되었다가 귀환하지 못한
국군포로도 6만여명에 이릅니다.
또한, 전쟁이 끝난 후에도 516명을 납치함으로써 그 가족들의 삶을 너무나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o 특히,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은 6.25 전쟁이 끝난 지 60년이 훨씬 지난 2013년 이후에도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한 6명이 북한에 의해 불법적으로 체포·억류되어 있는 것입니다.
o 또한, 북한은 미국의 웜비어 가족들에게서 아름다운 아들을 빼앗아 갔습니다.
일본의 메구미 가족들에게서
사랑스러운 딸을 빼앗아 갔습니다.
o 오늘은 이러한 북한의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분들이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시도록,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o 이 자리에는 세송이 물망초 상징을 공개한 「서울패션위크」 행사에 함께하셨던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분들과 디자이너분들이 다시 한번 함께해 주셨습니다.
o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분들의 ‘잊혀지지 않을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든 분투의 길을 묵묵히 걸어와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분들의 염원을 담은 상징을 패션쇼의 무대에서 아름답게 꽃피어 주신 「얼킨」측 디자이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o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은 ‘자국민 보호’의 중대한 국가적 책무입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 한 사람의
안위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o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적극적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o 우리 국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하나로 모아져 북한에게 명확하게 전달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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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최종 수정일 :
-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