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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필통] 49화 '사랑의 불시착' 탈북민의 팩트체크!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3-24
조회수
141

친절한 김교수와 친근한 김팀장이 함께하는

통일 토크 광화문 필통

 

- 드라마 자주 보세요?

 

- 좋아하는데요 사실 요즘 이것저것 바쁘다 보니까

드라마 시간대에 챙겨보는 건 힘든 것 같고요

인기 있었던 드라마는 한꺼번에 몰아보기 그런건 하죠

 

- 저와 취향이 같네요. 저희 통일부와 무관하지 않은 드라마라 하면?

 

- 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말해도 사랑의 불시착을 말하는 것 아닌가

 

- 강나라씨 모시겠습니다. 일단 자기소개부터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강나라입니다. 반갑습니다.

 

- 고향이 북쪽이시죠?

 

- 저는 함경북도 청진이죠

 

- 제가 듣기 로는요 기사화가 많이 됐는데, 제작단계부터

북쪽에 고향을 두고 온 분 고증을 많이 들었다는데

 

- 제가 1년 반 전이죠. 1년 반 전에 제작진과 3차례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 때는 얼떨결에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말도 안되는 이런 상황의 드라마를 왜 만드는 거야 이랬어요

북한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북한 사람들 밥상에는 어떤게 올라오는지

그런 걸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사전에 이제 한

반 년 전에 메시지가 왔는데 현빈과 손예진 주연의

TvN 드라마로 방영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 실제로 봤을 때 비슷하다 이런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제대로 묘사했는지?

 

- 비슷한건 마을 군관 사택.

마을 같은 경우는 북한의 시골 풍경과 정말 똑같아요

 

이건 뭐야 진짜 옛날 북한 보는 것 같잖아요

신동 해서 좀 깜짝 놀랐어요

 

- 신통하다고

 

- 네 신통해가지고

 

- 제가 북한 통계를 보다 보면

주택 살림집의 구조나 이런 수치도 있는데

아궁이. 드라마에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아궁이에다가 때우는 장면

 

- 아파트에 아궁이가요 ?

 

- 신기해하는 사람 많은데 그거 실상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 아니 이거 북한은 평양 빼고는 지방 아파트는 다 아궁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남한 사람들은 아파트에 왜 아궁이가 있냐고 우리는 당연한 건데

북한에는 아무래도 전기가 안 들어오고 그러다 보니까 난방을 할 수가 없어요.

평양같은 경우는 전기가 조금 오니까 전체 난방 들어오지만

지방은 불 때문에 그냥 각자 불을 지펴서 구들, 온돌인거죠

 

- 오신 김에 말씀 드리면

한국에도 70년 80년 아파트에 아궁이 많았어요

 

- 지금은 없죠 ?

 

- 지금은 없는데 그때도

온돌 문화도 있고 하다보니까. 아파트 거실 안쪽에 불 떼는 곳도 있고

 

- 사실 그런 부분에 관심이 많거든요

실제로 북한의 젊은 여성이나 남성들이 어떻게 옷을 입고

어떤 게 유행인가 헤어스타일부터 시작해서 궁금한데

 

- 딱 봤을 때 드라마에서 봤을 때

현빈이 손예진한테 손수건으로 머리 묶어주고 그러잖아요

여기서는 이렇게 다니면 안 된다고

 

- 실제로 북한에서는 푸는 헤어스타일 안 되니까 묶고 다니거나

군관사택 마을에서 아줌마들 머리를 보면 뽀글뽀글 머리.

진짜로 그런 머리가 좋았고

패션도 북한처럼 따라하려고 노력했더라고 보니까

북한과 비슷하네 그러면서 좋아했는데

그렇게까지 똑같진 않지만, 비슷하게 흘러가면 드라마가 완성 된거니까.

- 저는 거기 리뷰 영상 중에 김치 담그는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고 했는데

그게 왜 인상 깊었는지

대한민국에서는 김치 담그는 집이 많이 없기도 하고 담근다고 해도

10~20포기 정도 담그잖아요 북한에서는 겨울이 되면 한해의 반찬이에요

 

- 똑같은 매운 김치를 빨간 김치 담가요 ? 빨간 고춧가루를 이용해서

 

-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기로 위로 올라갈수록 흰색이라고 하던데

아니에요 똑같이 빨간색 먹거든요 . 정말 신기했어요

 

- 사실 예전에도 북한을 소재로 하거나

이런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있었고 그 중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이 있었던 것도 있기도 한데 이번에

특출하게 이번에 사랑의 불시착은 반향을 많이 일으킨 거 같아요

 

- 이때까지는 영화나 드라마가 많았지만 항상 남파 공작원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보여준 영화가 그렇게 없었다고 봐요

 

- 제 기억에도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 영화로는 있었는데 영화로도 비슷하지 않게 나왔어요

드라마로는 어떻게 보면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건 최초이기도 하고

북한은 너무 못살아 잘살아 보다 북한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줘서

어떻게 보면 시청자들의 반응이 조금 뜨거웠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저는 어쨌든 이런 북한 관련된 드라마도 그렇고

콘텐츠들이 많이 나온다는 게 어떤 긍정적 의미가 있냐면

“아 그렇게 다른 것 같지만 다르지 않구나”

“시차가 조금 있을 뿐이고 사회적인 제도 차이는 있지만 사람 사는 건 비슷하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넓혀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너무 좋죠

저희는 한국의 젊은 세대나 2~30대 1~30대는 북한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저희 동기들은 북한 사람들 머리 위에 뿔 달린 거 아냐 ?

이랬었어요. 제가 대학교 입학했을 때

저런 드라마나 영화가 나오면서 북한을 조금 더 알기 쉽게 만들어 줘서

뭔가 통일 되면 우리가 문화 차이가 크게 있지 않을 거다 란 생각이 들어서

 

- 우리가 북한에 대한 정보가 굉장히 제한적이잖아요.

여러 가지 접하는 정치 군사적인 이슈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 부정적인 인식이 많을 수밖에 없었던

사실 어떻게 보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게 동질성을 회복하고

상호 이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

의도를 갖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면서 이렇게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잖아요

이런 면에서 여러모로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친 드라마가 아닌가

 

- 강나라씨 앞으로도 많은 활동해주시고

이런 리뷰 많이 해주시고 남북간의 문화적인 상호이해를 돕는데

가교 역할을 많이 하실 거라는 생각이 됩니다. 

광화문 필통 마칠게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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