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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필통] 22회 통일의 첫걸음, 사회적 대화!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19-09-25
조회수
173

[동영상 자막]


김교수, 이부대 : 친절한 김교수와 명랑한 이부대가 함께하는 통일토크 광화문 필통

이부대 : 오늘은 교수님 어떤 분을 모셨나요

김교수 : 지난 가을에 맹활약을 하신 분입니다 통일협약시민추진위원회 정현숙 집행위원장님을 모셨습니다

정현숙 : 통일협약시민추진위원회에서 집행위원장을 흥사단에서 조직국장을 일하고 있습니다 정현숙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부대 : 통일협약시민추진위원회라고 굉장히 명칭도 긴 위원회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계신데요 그 위원회에서 하는 일과 성격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세요

정현숙 : 시민이 주체가 된다 라는 거고요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통일협약을 체결하겠다라는 목적을 다 담은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교수 :  그 통일협약이라는 게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통일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 이것들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

이부대 : 온갖 NGO단체들이 있잖아요 있는데 그렇다면 지금 집행위원장으로 몸담고 계시는 통일협약시민추진위원회는 이게 다르다 그 특징 좀 딱 잡아주세요

정현숙 : 공론화라는 차원에서 사회적 대화가 추진되는 건데 공론화에서 가장 중요한 게 대표성이잖아요 대표성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절차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과정으로 필수적인건데 그래서 저희가 고민한 거는 통일과 평화와 관련된 운동은 어떤 한 진영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왔잖아요 지금까지는 그런데 그런 것을 극복하는 과정이어야지만이 대표성이 인정될 수 있다 그런 문제의식 속에서 진보진영에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중도를 대표하는 흥사단이나 YMCA YWCA 그래서 시민사회의 이념적 지형인 진보 보수 중도를 모두 다 아우르면서 동시에 종교계를 포함해서 종교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거든요 그리고 전문적인 내용이 콘텐츠부분에서 담겨져야 하니까 이런 과정이 공신력을 가질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Nielsen Korea 이렇게까지 컨소시엄에 같이 참여해서 프로젝트팀을 구성한 것입니다

김교수 : 그러면 작년 가을에 그 대화들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저희가 들었는데 대화가 진행되던 경과나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좀 해주시면 어떨까요?

정현숙 : 8월까지 약 40일 정도를 준비해서 9월에 6회 대화를 했는데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지역별로 4개 권역별 대화를 했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보 보수 중도를 아우르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대화를 한 팀을 다시 꾸렸어요

김교수 : 뜻깊은 자리네요

정현숙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통일의 미래세대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세대 팀을 한 번 더 꾸렸고요 지역과 시민사회 미래세대라는 특별한 주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화를 6차례 9월에 진행했습니다

김교수 : 아무래도 남북관계의 상황이 좀 더 분위기가 좋아지다 보니까 이런 대화도 조금 더 유연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요? 작년에

정현숙 : 네 그렇습니다 통일운동에 가장 취약한 것이 그렇잖아요 외부 변수에 너무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라는 것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결정적인 영향을 받잖아요 그런데 사회적 대화라는 형태의 어떤 방식이 시도될 수 있는 환경이 저는 2가지 정도로 보고 있는데 하나는 우리 사회의 대의민주주의라는 한계가 문제점들이 막 지적되고 있고 직접 민주주의를 통한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런 저런 분야에서 그 과정에서 북미 관계라든가 남북관계라든가 국제적인 문제까지가 같이 내부의 어떤 정치적인 환경과 대외적인 환경이 같이 우리에게 굉장히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것이 적절한 형태로 표현된 게 바로 사회적 대화가 아닌가 만약에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면 사회적 대화라는 방식이 과연 시도나 될 수 있을까 의문을 갖거든요

김교수 : 평화체제와 비핵화를 토론했으면 좋겠다 이게 시민들의 1등이었고요 2등이 북한을 보는 시각 그건 두 번째였고 한반도 미래상이 세 번째 그러니까 의외로 우리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의제들은 2등 3등이고 본격적으로 얘기해보지 못했던 평화문제와 비핵화문제가 국민들이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았던가봐요

정현숙 : 그러니까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제일 첫 번째 이슈로 부상하게끔 한 게 바로 비핵화와 평화체제 문제잖아요

이부대 : 현재로선 그렇죠 비핵화가 진전이 돼야 우리가 무엇인가 해줄 수 있으니까

정현숙 : 그렇죠 그게 이제 내 문제라고 국민들이 인식하게 하는 어떤 대외적 환경이 바로 평화체제와 비핵화였기 때문에 그런 거다

이부대 : 우리 국민들 모두 전문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교수 : 북한이 존중과 협력의 대상이냐 이렇게 물어봤을 때 또는 적대화 극복의 대상이냐 물어봤을 때 대화 전에는 존중과 협력의 대상이란 사람이 6.88 10점 만점이라고 들었고 적대화 극복이라고 말한 사람이 3.12정도 됐는데 대화가 끝난 뒤에 90분 60분 끝난 뒤에 보니까 존중과 협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더라고요 7.13으로 그리고 이제 적대화 극복 대상이다 좀 부정적 인식이 2.87로 줄었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생각바꾸기 그게 가능했다는 거죠 자기 생각을 안 바꾸면 그건 그냥 고집피우기니까

정현숙 : 그런 거 자체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는 게 서로 간에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었고 그러므로 인해서 이런 대화가 굉장히 필요하다 라는 것을 공감하게 됐다 라는 것이죠

김교수 : 두 번째 의제가 아까 말씀하신 게 통일미래 그거에 대해서도 사전조사를 해봤는데요 이건 되게 흥미롭더라고요 질문이 체제 공존을 원하느냐 체제 통합을 원하느냐 물어봤더니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는 공존을 원한다는 사람이 4.79였고 체제통합을 원한다는 사람이 5.21이었는데 대화가 끝난 뒤에는 체제공존을 원한다는 숫자가 5.40으로 올라가고 체제통합 그러니까 하나의 국가를 빨리 만드는 거에 대한 것들은 오히려 좀 더 신중해지는 여론 4.60으로 좀 떨어졌더라고요 이것도 상당히 지금 우리 일반 국민들 저희 광화문필통에서도 한번 다뤘었는데 좀 전진적인 교류를 통해서 평화공존을 일단 하겠다는 의사가 나타난거네요

정현숙 : 네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교수 : 좀 덜 부담스럽기도 하겠네요 공존이라는 게 1차적으로는...

정현숙 : 통일문제는 국민이 멀게 느끼는 문제라고 한다면 평화의 문제는 삶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는 그런 포인트가 있고 여기서 중요한건 이 사회적 대화가 바로 그런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수단으로써 유의미하다 라는 것이죠 통일국민협약이라는 방식으로 우리가 외부변수로 인해서 내부의 통일정책이나 통일운동이 약화되거나 추진되지 못하는 환경을 국가와 국민이 약속을 통해가지고 내부에서는 흔들리지 않게 가자

이부대 : 지속가능한 통일정책에 기반이 마련이 되는 위원회가 되겠네요

정현숙 : 그래서 통일약속이라는 게 바로 그것을 목표하고 있는 건데요 남한 내에서의 사회적 대화란 틀이 남북대화로 향해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통일협약이 그것까지 포괄할 수 있는 제도적장치가 된다면 훨씬 더 힘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것을 징향하는 내용을 담는다고 한다면 우리 국민들의 참여가 훨씬 더 추진력이 훨씬 더 있을 수 있겠다

이부대 : 우리 내부의 어떤 중심이 잡히고 중지가 모아지고 거기에 흔들리지 않게 가는 것 그게 어떻게 보면 통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걸음인 것 같은데요

김교수 : 이정도로 마무리 말씀 마칠까요

이부대 : 감사합니다 오늘 광화문필통 정현숙 집행위원장님 모시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교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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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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