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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NOW]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합의 (2021년 8월 첫째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1-08-02
조회수
5610

안녕하세요,
통일나우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 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 합의로
공동연락사무소 대표들의 정기통화도 복원됐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7일 브리핑을 통해
“남북 연락사무소 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를 진행했다.”며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정기 통화를 제안했으며,
북측도 이에 합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날 판문점의 남북통신선과
공동연락사무소에서의 연락채널을 모두 점검했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대표들 간의 통화는
오전 11시 4분부터 7분까지 약 3분간 진행됐습니다.

지난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해
북한과 외교적 관여가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 한미가 공동협력을 통해
대북관여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통일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북 간 대화,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전했습니다.

핸드볼 남북 단일팀의 역사를 함께한 조영신 감독과 장동현 선수!
또 어떤 에피소드를 들려줄까요?
지금부터 함께 확인하시죠!

조/ 핸드볼 역사에 길이 남을 대회가 되겠구나
장/ 막상 같이 지내보니까 순수해서 놀랐습니다.
김/ 혹시 서로 20대 남자들끼리 남북이 어디있어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장/ 여자친구 얘기하고, 첫사랑 얘기도 하고 그냥 20대 남자들이 하는 이야기
손/ 진짜 영화의 한 장면 보는거 같다. 30박 31일 한달이라는 시간을 꼬박, 이건 결코 짧지 않은데 방금 장동현 선수가 이야기 한거 말고도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을거 같아요.
장/ 제일 기억에 남는건 한번 훈련이 없는 날 북한 선수들과 외출 할 수 있게 시간을 만들어주셨어요. 저희 남한 선수들3-4명 하고, 북한 선수 한명씩 껴서 독일 시내도 나가고 외출 나갔는데 마침 축제중이어서 구경도 좀 하고 같이 맛있는것도 사먹고
김/ 크리스마스 이브때 깜짝 몰래카메라를 하셨다고요?
손/ 누가 누구한테 어떻게 한거에요?
조/ 깜짝 몰래카메라라기 보다는 깜짝 생일파티를 제가 준비를 했어요. 남한의 구창은 선수가 생일이었거든요. 근처 호텔 한식당 예약을 해서 케이크를 준비해서 생일파티를 했더니 북한 선수들이 생각지도 않아서 깜짝 놀라더라고요. 다음날이 크리스마스라 “감독님 내일 크리스마슨데 훈련 합니까?”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선수들한테 내일 훈련안한다고 하면 저녁에 늦게 자고 컨디션 조절 안할까봐 내일 정상적으로 훈련한다고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선수들 표정이 안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오늘 계속 긴장하고 내일까지 훈련하는걸로 생각하고 있어라 하고 마치고 나서 다음날 아침을 먹으면서 얘기를 해죠. “오늘은 훈련 하려고 했었는데 너희들 피곤한거 같으니 안한다” 라고 얘기를 했더니 환호성 지르고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김/ 근데 북한은 남한처럼 크리스마스가 쉬는 날이 아니잖아요.
장/ 네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아는것같은데 우리 남한선수들만큼 좋아하지 않고 별 감흥이 없어보이더라고요.
손/ 제가 알기로 예전에 축구 단일팀을 했을 때 용어가 달라서 너무 힘들었다고 들었어요.
김/ 패스해 패스해 이런것도 건네 건네 이렇게 얘기를 할거 같고.
손/ 그래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잇었는지?
조/ 북한에서는 스포츠 전문 용어, 영어를 쓰지 않고 순 우리말로 바꿔서 사용하더라고요.
김/ 그럼 우리 시청자분들한테 몇 개만 감독님이 재미잇었던거 몇 개만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조/ 패스는 연락, 캐치는 연락뽑기, 슈팅은 던져넣기, 우리는 득점이다 하면 골이라고 하는데 알. 알이다 알
우리는 플레이메이커 있으면 거기는 조력자 또는 조직자
김/ 그럼 장상병 같은 레프트윙은?
조/ 좌내공격수
손/ 같이 훈련할 때 그러면 남한 용어로 했어요, 북한 용어로 했어요?
조/ 처음에 훈련할 때 그런걸 생각 안하고 훈련할 때 평상시에 하던 패스 빨리빨리 하고캐치할 때 자세 낮추고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북한애들이 멍하니 서있더라고요. 신명철 코치가 저한테 오더니 “감독님 용어가 달라서 선수들이 못알아 듣는거예요”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알았죠. 금방 외울수 없으니 그걸 수첩에 다 적었죠. 훈련할 때 남한 선수들한테는 전문용어 쓰고, 북한 선수들한테 지시할때는 북한말로 “연락 빨리 하라~” 이런식으로 하고 던져라~ 이렇게 하고
김/ 고조 문지기 정신 바짝 차리라~
* 인터뷰
핸드볼 용어도 많이 다르잖아요 어떤 용어가 제일 알아듣기 어려웠어요?
- 위치 이런건 그런대로 할 수 있는데 갑작스럽게 영어 들어간 말 이런거는 잘 이해 못해서 그때는 많이 물어볼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잘 많이 알려주고..
손/ 북한의 용어는 이렇게 다르다는걸 남한 선수들이 들었을땐 어땠을까
장/ 같이 한국말도 대화를 하는데 많이 생소한 단어라 이해를 못했어요 운동하면서도
김/ 그래놓고 첫사랑 얘기는 기가막히게  들었구나
김/ 남북 단일팀이 2019년 1월에 미디어 공개 연습을 했는데 이때 취재경쟁이 엄청 났다면서요?
조/ 저희가 2019년 1월 4일에 공개 인터뷰를 했어요. 그때 세계 선수권 대회가 우리보다 통일을 먼저 이룬 베를린에서 열리다보니까 남북단일팀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한 30여개의 매체에서 약 60여명의 취재진이 오셨어요.
손/ 장동현 선수는 어땠어요?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운동을 하는거 굉장히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장/ 저도 카메라가 많다보니 많이 긴장됐는데 옆에 북한 선수들도 똑같이 긴장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같이 분위기도 풀고 긴장도 풀고자 평소보다 장난도 많이 치고 운동할 때 소리지르면서 파이팅 하는데 평소보다 크게 하니까 긴장도 빨리 풀려서 훈련에 임할수 있었습니다.
김/ 멋있네. 부대장님 우리 장상병 휴가 한번 보내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방송 나가면 우리 장상병 휴가 한번 가야되는거 아닙니까
손/ 일정이 다 끝난 후에는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궁금해요
조/ 모든 일정이 끝났을 때 정말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북한 선수들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이제 헤어지면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현실이 너무 슬펐죠.
짧은 기간이지만 정이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장/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나이에 출전하다 보니까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좋은 경험이었고 또 북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값진 경험이라 생각하고 북한 선수들이랑 많이 친해질때쯤 헤어지게 됐는데 많이 아쉽고 슬펐습니다. 헤어지는 날 꼭 다시 보자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처럼 그날이 왔으면 좋겠고 다음에 기회가 또 된다면 감독님하고 단일팀으로 모여서 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공식 질문 드려야죠. 조영신 감독님에게 통일이란 무엇인가요?
조/ 저에게 통일이란 이벤트가 아닌 현실이고 핸드볼의 프로화다 라고 생각했어요.
김/ 감독님 답네요
손/ 명언 제조기시네.
조/ 지난 2019년 1월에 독일덴마크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가 남북 단일팀이 구성해서 출전한게 이벤트라면 통일 그 후의 팀은 이벤트가 아닌 현실의 통일된 대한민국의 대표님일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반드시 자유평화적으로 통일이 이루어져서 단일팀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서 통일 한반도의 초대 핸드볼 감독을 맡아 세계 여러팀들과 겨뤄보고싶은게 꿈입니다.
손/ 우리 장동현 선수에게 통일은 무엇이다
장/ 통일은 제대다.
김/ 가장 군인다운 대답이었어요.
장/ 제가 군생활을 하고 있어서 누구보다 제대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통일이 된다면 우리 나라 군병 제도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 보면서 통일을 제대하는 날처럼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손/ 좋습니다. 스포츠로 남북 통일을 이루었던 남자 핸드볼 팀 조영신 감독과 장동현 선수. 언젠가 다시한번 남북 단일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김/ 오늘 두 분 출연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통일 하면 감독님 제일 귀엽게 왓수다 이렇게 해주셔야 해요
저희는 작별 인사 드리겠습니다
통일
같이/ 왓수다
손/ 다음주에 만나요 안녕


남북 산림협력센터에 모인 통일리더캠프 참가자들.
오전 시간 동안 남북산림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무까지
심어봤는데요.
오후에는 어떤 재미있는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참여 체험형 통일교육 통일리더캠프 !
올해는 남북 산림 협력센터에서 북한의 산림을 바라보고,
한그루의 나무 묘목을 심어보며 오전 시간을 함께 했는데요.
오랜만에 진행된 대면 캠프인 만큼 !
이렇게 끝나면 정말 아쉽겠죠?
더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가득했던 통일 리더캠프 2021의 나머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푸르른 묘목들과 오전 시간을 보낸 학생들 !
오후시간에는 재있는 게임과 함께하는 실내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을 단단히 하고, 시작해 봅니다 !
보다 재미있는 통일 교육을 위해, 통일리더캠프에서는
눈높이 특강과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했는데요
이른바 ‘눈크레이션’ 첫 번째 시간은 OX 퀴즈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맞춰 보시겠어요? 역시 똑똑한 우리 학생들 단숨에 정답판을 들어봅니다
정답 : O
지아 / 통일교육강사
4개의 나라가 분단이 되었는데요
하나의 나라만 아직까지 분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나라가 어디인가요? 다른 나라들은 1990년 초반에 이미 통일을 다 이루었고요
우리나라만 아직까지 분단이 된 채 지금까지 분단국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문제입니다. 남한과 북한을 나누는 경계선은 3.8선. 휴전선이다.
O일까요 X 일까요. 
저는 알쏭달쏭했는데, 학생들에겐 너무 쉬운 문제였나요?
X가 많이 보이는데?
모든 친구들이 X를 들었습니다
정답은요 X가 정답이었습니다.
정답: X
# 박지아 / 통일교육강사
3.8선은 이제 없죠. 언제 없어졌어요?
6.25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 다시 우리가 전쟁을 쉬자는 하는 정전 협정을 맺었을 때는
새로운 선이 생겼습니다. 그 선이 휴전선이고 또 다른 이름은?
맞아요~ 군사분계선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두 문제 모두, 맞추셨나요? ^^
그렇다면 이제는 좀 더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가보겠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재미있어한 프로그램이기도 했는데요.
평화 통일 키워드를 듣고, 몸으로 말하는 시간인데요.
자신 있게 설명을 시작한 친구!
솜씨좋게 한반도를 그려넣는데요.
잘 전달 된걸까요?
뭔가... 중간이 많이 빠진 것 같죠?
이것만으로, 충분히 알아 들었을까요?

- 정답은요?
- 모르겠어요

# 김민지 학생 
김민지 통일리더캠프 참가자
일단은 한반도를 딱 그린 다음에 반으로 자른 다음에
여기가 남이고 여기가 북인걸 알려준 다음에
출입구를 만들어서 들어갔어요

정답은 남북출입사무소
그리고 남북출입사무소라는 걸 표현했는데
아무도 몰랐어요 

미션을 받자마자, 자신없이 걸어오는 친구.
잘 설명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의외로 막힘없이 술술 진행하는 학생들 !
이번엔 정답을 맞출수 있을까요? 
정답은 하나둘셋 !
- DMZ
 우리 친구는 설명한게 뭔 것 같아요
- 모르겠다
- 알 리가 없겠죠
- 아이 돈 노  몰라욧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혹시 DMZ인가 싶었던 이 거의 정답은 뭐죠?
- 평화요
- 평화가 정답이었습니다. 평평한 걸 표현하신거죠 그쵸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학생들.
오늘 체험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록을 해보며,  하루를 돌이켜 보는데요.

박지원 / 통일리더캠프 참가자
여기서 오늘 강의를 들었을 때
통일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먼저 평화가 되고 그 다음에 협약
싸우지 않겠다는 그런 협약을 하고 그 다음에 통일을 한다.
그런 걸 생각하면서 이런 문구들이 자연스럽게 생각나서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라 친구들 만날 기회조차 쉽지 않은 학생들.
통일리더캠프로 즐겁게 보낸 오늘 이 시간이 평화를 생각하고, 코로나를 이겨내는 활력소가 되었길 바랍니다.

# 김민지 / 통일리더캠프 참가자
통일이 먼저가 아니라
일단 전쟁을 끝내는 게 더 중요하단 걸 깨달았어요

# 유태은  / 통일리더캠프 참가자
솔직히 역사를 자세히는 몰랐는데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게임도 하고 만들기도 해서 많이 재미있었어요

# 오정서 / 통일리더캠프 참가자
제가 원래 통일에 대한 관념이 없었는데
호기심을 얻게 되어서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게 될 것 같아요

참여 체험형 통일교육 통일리더캠프는 올해 11월말까지 계속됩니다.
2021통일리더캠프
신청대상: 초(5,6학년) / 중 고 대학생
운영방식: 비대면 캠프 및 권역별 대면 캠프
신청방법: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 (www.uniedu.go.kr)
참가를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로 접속 바랍니다 !
# 설수현  / 국립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
얘들아
정말 재미있는 곳이 통일 리더캠프란다
(통일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니까 
꼭 리더캠프로 많이 신청하렴

짝 없는 신발, 젓가락, 시소 우리가 또 잃어버린 짝은 무엇일까요?
통일부 29초 영화제 수상작
<통일은 나에게 잃어버린 짝을 찾는 것이다>보시며,
통일 NOW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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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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