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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정상회담 그 후 1년, 남북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19-09-25
조회수
440

[동영상 자막]

평양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남북정상회담(2018.9.19.)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연설(2018.9.19.)

백두산에 함께 오른 남북 정상(2018.9.20.)

평양정상회담 그 후 1년
내가 가장 기분 좋았던 남북의 변화는?

걸어서 DMZ 속으로

지난 6월 '철원 DMZ 평화의 길'에 다녀왔어
차를 타고 이동을 하다가 일부 구간은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데
분단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곳에 특별한 경험이었어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난다며 인근 슈퍼 가게 아저씨도 환하게 웃으셨지
내가 이곳에 놀러갈 수 있었던 건 평양정상회담 때 남북이 DMZ를 평화지대로 만들어가자고 약속했기 때문이야
※ 4월 고성, 6월 철원, 8월 파주 구간 개방
DMZ 평화의 길에 가서 코앞에 펼쳐진 북한 땅을 마주하고 나면 평화와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지
이런 비무장은 처음이라
판문점 견학을 갔다가 발견한 가장 큰 변화!
바로 우리 군도, 북한군도 모두 비무장 차림이었다는 거였어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 역시 군사적 긴장 완화를 약속한 남북의 군사분야합의가 있었기 때문이지
남북이 비무장지대 안에 설치된 GP 10곳을 완전히 철거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
GP 철거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남북 검증반이 서로의 GP를 오갔는데,
분단 이래 남북 현역 군인들이 군사분계선을 평화롭게 이동한 첫 번째 사례라는 이야기를 들은 순간 가슴이 덩구 뭉클해졌어
이제는 '함께'하는 남북
나는 한강 하구에 민간인이 접근할 수 없는 구역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
평소에는 체감하지 못했던 분단 현실을 이런 사실을 마주할 때마다 실감하게 되는 거 같아
그런데 다행히도 남북 군사분야합의 덕분에 65년간 사람의 발길이 끊겼던 한강하구에도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겼어
바로 남북이 '한강하구 공동이용 수역'을 정하고 어획량 확대를 위한 남북 공동수로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지!
남북 조사팀이 한 달간 수로조사를 했는데, 서로 언어 소통이 자유로워서 신속하고 정확한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후문이 들려오더라고
"어획량이 조금씩 늘잖아요. 커지면 그쪽으로 가볼까 생각해요"
만선을 꿈꾸는 한강하구 어부들의 바람!
자유롭고 평화롭게 한강하구를 여행하고, 그 곳에서 잡은 꽃게를 양껏 먹는 꿈!
이 모든 게 머지않아 현실이 되겠지?
북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나는 통일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기차를 타고 북한에 가는 상상을 하곤 해
하지만 평양공동선언에서 철도 연결에 대한 논의를 하는 걸 보면서도 쉽게 믿긴 힘들었지
그러다 2018년 12월 26일 판문역에서 남북 철도 착공식이 열렸잖아
그러고 나서야 내 상상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긴 하지만 2018년 우리가 경험한 기적 같은 평화를 떠올려보면 남북이 함께 평화로 가는 철길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평양정상회담 1주년,
나를 기분 좋게 했던 변화가 앞으로도 쭉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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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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