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北, 우리측 금강산관광회담 제의 관련 입장 통보
o 북한은 금일(7.26) 오후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명의로 통일부에 통지문을 보내 7.29 금강산관광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금강산에서 개최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음.
o 북한측은 통지문에서
- “남측이 민간기업인들을 데리고 오는 조건에서 당국실무회담을 개최하는데 동의”하며
- “만일 남측이 기업인들을 데리고 오지 않거나 재산정리를 위한 협상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에 당국실무회담을 이용하려 한다면 당국회담은 필요 없으며 금강산지구 남측부동산들에 대한 법적처분을 단호히 실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 “다만, 남측이 협력적인 태도로 나와 재산정리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게 되는 경우 당국실무회담도 열고 금강산관광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음.
o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향후 유관부서 등과 협의하여 정해나갈 것임.
통일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