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 영화 제작지원 공모전 수상작, <칸국제영화제> 진출
- 「히치하이커(Hitchhiker)」(윤재호 감독), ‘칸국제영화제’에 감독주간(Directors’ Fortnight) 단편 부문 초청 -
통일부가 ‘통일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작품인 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Hitchhiker)」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 - 5. 11.(수)~5. 22.(일)>의 감독주간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부터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제작을 지원하고자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을 추진하여(‘15년도 사업위탁: (사)영화산업고용복지위원회), 수상작에 대해 제작비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제작지원 작품인 박소진 감독의 「샬레(Chalet, ‘15년 중편 금상)」가 <제25회 애리조나국제영화제(4. 14.~5. 1.)>에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하였습니다.(16.04.06. 보도자료)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히치하이커(Hitchhiker)」는 공모전에서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탈북자를 보는 시선과 교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남북 주민 간 화해의 희망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통일부는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제작지원을 한 작품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영화제에 초청됨으로써 국제적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일부는 올해도 5월부터 ‘2016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에게 친근한 영화예술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